타이타닉호의 침몰은 보험금을 노린 사고였다?
link  코난도일   2021-04-13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 호의 침몰 사건은 역사상 최악의 사고중 하나로 꼽힌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영화'타이타닉'을 통해 사고의 내용을 아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 사고의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러가지로 의문스러운 점이 많다.
거대한 규모와 최고의 안전을 자랑하던 호화여객선이 빙산에 살짝 부딪친 사고로 3시간 만에 침몰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쩌다 1,500명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게 되었을까?
이에 대한 답은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주인인 화이트스타라인사가 보유한 또 다른 호화 여객선 올림픽호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세상의 어떤 호화 여객선도 밀리지 않을 만큼 훌륭한 시설과 규모를 자랑하던 타이타닉호와 올림픽호, 두 배는 묘하게도
외관은 물론 내부 구조가 거의 같았다.
바로 이점이 타이타닉호 사고후 새간에 의혹의 불씨를 제공한다.
타이타닉호를 진수하기 2년전, 올림픽호는 처녀항해에서 예인선이 선미에 말려 들어가는 사고가 일어나 수리를 위해
독(dock)에 들어간다.
하지만 수리한 후에도 1년도 채 되기 전에 잦은 사고를 일으키며 회사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거듭된 사고에 따른 수리비도 어마어마했다,
수리비보다는 스크랩(배를 해체하여 고철로 만드는 것)하는 편이 낫겠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화이트스타라인 사는
계속해서 수리만을 고집했다.

한편 타이타닉호는 완성 직후 약 100만 파운드 상당의 보험을 든다.
배 만드는데 든 비용의 3/2에 해당하는 거액이었다.
이러한 정황때문에 화이트스타라인 사가 보험금을 노리고 수리중인 올림픽호와 타이타닉호를 바꿔치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게 되었다.
즉, 올림픽호를 타이타닉호로 속인 채 사고로 침몰시키면, 거액의 보험금도 타고 신제품인 진짜 타이타닉호도 얻을 수
있다는 계산 아래 이 같은 사고를 계획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이 의혹에 몇가지 근거가 있다.
먼저 타이타닉호와 올림픽호의 설계도가 둘 다 발견되지 않은 점이다.
제 2차 세계대전 때문에 소실 되었다고 하나, 그렇게 큰 배의 설계도가 한장 뿐이었을 리가 없다.
그리고 설계도가 여러장 있었다면 모두 분실했다는 것도 이상하다.
또한 세계 최고의 호화 여객선이라는 명성과는 달리 선내에서 사용된 식기에는 'TITANIC'이라는
글자와 로고가 없었다고 한다.
즉, 그 배가 타이타닉호임을 증명하는 비품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이후 조사에서 타이타닉의 표식인 '401'이 적힌 선체의 일부가 발견되었으나, 타이타닉 호에 쓰일 예정이던 부품을
올림픽호의 수리에 사용한 사실이 있으므로 침몰한 배가 타이타닉호라는 결정적 증거가 되지 못한다.

무엇보다도 거듭된 사고로 무용지물이 된 올림픽호가 이후 25년동안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는 사실이야말로
거의 불가사의에 가까운 일이다.
스크랩 직전의 배가 어떻게 25년이나 거진 바다를 항해하며 버틸 수 있었을까?
특히 당시 경영난에 매우 허덕이던 화이트스타라인 사는 타이타닉호의 사고로 인한 거액의 보상보험금으로
어려움을 극복한다.
이처럼 타이타닉 호 침몰을 둘러싼 여러가지 의심스러운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미스터리 세계사- (역사 미스터리클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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